천안서북경찰서는 7일 제 11기 명예경찰소년단원을 인솔 서울 종로구 경찰박물관과 용산구 전쟁기념관 현장 견학을 실시해 호국정신 함양과 경찰에 대한 고찰의 기회를 마련했다.
천안서북서 제 11기 명예경찰소년단은 천안 서북구 초등 3개교(천안신대초, 오성초, 백석초)에서 위촉된 초등생 41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 20일 발대식을 갖고 교내 학교폭력 예방 홍보, 교내 환경 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날 현장견학은 경찰박물관(서울 종로구 신문로)에서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따라 시뮬레이션 사격, 수갑 채우기, 순찰차 탑승 등 경찰업무를 체험하고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용산동)을 찾아 6·25 한국전쟁 영상물, 대형 피난민 모형실 등을 관람하며 호국정신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