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무원교육원, 해외예술단 숙소 마련
道 공무원교육원, 해외예술단 숙소 마련
세계대백제전 참가 외국인 3천여명 대상… 쾌적한 환경 제공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0.09.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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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세계대백제전에 참가하는 해외예술단과 역사도시전 관계자들이 대백제전 기간동안 편히 쉬도록 도 지방공무원교육원 숙소가 제공된다.
충남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구삼회)과 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는 1일 100여명을 수용(2인 1실)할 수 있는 생활관을 30일 동안 외국에서 오는 해외예술단과 세계역사도시전 참가자 등 3000여명의 숙소로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해 이들 외국인이 대백제전 행사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교육원은 외국 손님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즉시 조치하고자 당직인력을 증원 배치하고 세면도구와 침구류를 수시로 교체할 수 있는 청소인력을 가동해 전기 및 난방시설 등을 일제히 정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잠자고 먹고 느끼는 사소한 부분에서 2010세계대백제전에 대한 이미지를 좌우할 것”이라면서 “우리 교육원에서 생활하는 만큼 화장실의 휴지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펴 세계대백제전이 정말 훌륭했다는 소리를 듣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원 직원들은 9일부터 10일까지 지방행정연수원과 중앙공무원교육원 및 경기도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연수생과 교직원 700여명에게 리플렛을 배부하고 연수생들이 2010세계대백제전을 관람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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