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추석맞아 소외계층 챙기기 ‘분주’
市, 추석맞아 소외계층 챙기기 ‘분주’
장애인 등 1만 3650세대에 상품권 등 위문품 전달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09.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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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독거노인, 저소득층, 노숙인 쉼터,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염홍철 시장은 14일 오후 1시부터 동구 이사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나자렛집’과 지체장애 노인 가정을 방문 격려하고 산내동복지만두레에서 개최하는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전달할 추석 차례상 음식 만들기 행사가 있는 산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참석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시 간부공무원은 120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시와 함께 자치구에서도 자체계획에 의한 위문과, 지역유지 및 기관·단체와 어려운 가정의 결연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추석에 독거노인·모부자·소년소녀·장애인가정 등 기초생활수급자 1만3650세대에 전통시장상품권 또는 농협상품권을 전달하고 120곳의 사회복지시설 및 노숙인쉼터, 무료급식소 등에는 쇠고기와 과일·백미 등을 전달할 계획으로 총 소요액은 3억4900만원이다.
이와함께 대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차상위계층 880세대에게 44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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