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대백제전’을 앞두고 충남을 찾는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요리가 개발돼 화제이다.
충남도는 13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유병기 도의회의장, 이준원 공주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존 엔디콧 우송대학교 총장 등 내·외국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선호 메뉴 전시 및 조리경연대회’를 갖는다.
이번 조리경연대회는 ‘외국인 선호 메뉴개발과 상차림’에 주안점을 두고 27개 업소에서 81개 메뉴가 출품됐으며 행사 진행은 1부에는 출품음식 전시 및 경연대회, 2부에는 개회식 및 시상식 3부에는 출품메뉴 시식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정영우 배재대학교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조리명장, 외국인전문가, 음식전문기자 등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에 참여 할 예정이다.
도는 2010세계대백제전에 외국인 편의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3개 유관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외국인음식 전문컨설팅 기관인 우송대학교에 의뢰해 3년에 걸쳐 공주, 논산, 부여소재 27개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외국인 이용음식점’으로 육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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