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킹매거진은 학생과 직장인 등 한국여성 셋이 서울 낙성대의 7평 남짓한 작은 연립주택에서 만든 한국 홍보지다. 외국 유학시절 느낀 한국에 대한 그릇된 이미지를 바꾸고 싶어서 전 재산 4000만원을 쏟아 부어 만들었다고 했다.
6개월간의 우여곡절 끝에 지난 8월 나온 창간호는 한국의 패션과 웰빙 문화, 숨겨진 명소 등을 담았다.
한국의 전통을 담는 대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현재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내달 23일 제2호가 나올 예정이다.
제작진은 한국의 힙합문화와 B보이를 소개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아다니는 이들의 모습을 전했다.
지난 24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안동시내 낙동강 일대 축제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볼 수 있다.
전통의 힘(전통의 발레와 탈춤의 만남), 현대의 창(현대 모던 댄스와 탈춤의 만남), 미래의 꿈(테크노 뮤직과 탈춤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진 공연 현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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