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엑스포장은 추석연휴를 이용한 가족단위 관람객이 대거 몰리면서 엑스포장내가 장사진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30만번째의 행운을 거머쥔 장본인은 울산에서 제천의 처갓댁에 다니러 왔다가 엑스포장을 들른 신창훈씨(36) 가족이다.
신 씨는 이날 장모님과 아내, 아들 둘과 엑스포장을 들렀으며 30만번째 입장으로 환호의 박수와 꽃다발, 3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안겨주자 신 씨의 아내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기뻐했다.
신 씨의 아내는 “여태까지 이런 행운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제천에 와서 친정 부모님도 만나고 이런 행운도 얻게되어 두배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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