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우편 일반행정서비스 12년 연속 1위
충청체신청 우편 일반행정서비스 12년 연속 1위
이동우체국 운영 등 고객불편 적극 해소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0.09.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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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체신청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우편서비스가 일반행정서비스부문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2년 연속 1위의 비결은 무엇보다 끊임없는 서비스로 해수욕장이나 지역축제 등에 이동우체국을 운영해 휴일에도 우편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이용불편을 적극 해소했으며, 경제적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만원의 행복보험’, ‘새봄자유적금’ 등 금융상품을 개발한 결과다.
정부기관임에도 고객만족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 ‘2·3·4 우정 CS’ 4대 실천운동(Smile, ExperTise, Action, Reform)과 CS Happy Day를 모든 우체국에서 실시했다.
교육시스템도 이원화해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는 CS전문인력 양성과 책임직에 대한 고객만족경영 교육을 전담하고, 체신청에서는 우체국서비스아카데미를 설치해 고객접점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우체국의 공간을 활용해 우표전시회 개최, 미술품 전시, 무료 도서관 운영 등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등 고객 친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우체국 역할을 강화했다.
아울러 ‘집배원들의 대형화재 예방, 쓰러진 지역주민 구출, 365봉사단의 불우이웃 돕기활동, 우체국직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예방’ 등 고객과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고객을 가족처럼 아끼는 따뜻한 마음이 큰 몫을 했다.
특히 체력단련실 등 각종 복리후생 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미혼 직원들을 위한 커플만들기 이벤트 실시, 우체국내 어린이집 운영 등 직장과 가정이 함께하는 복지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시행하고 있다.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의 새로운 10년을 향한 ‘한국우정 2020’을 선포하고, 앞으로 친서민 국민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나만의 사이버우체국을 통한 고품격 우편서비스를 제공, 생활 밀착형 친서민 금융서비스와 우체국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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