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부지역 피해복구 지원활동
충남 서북부지역 피해복구 지원활동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0.09.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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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전국을 강타한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아직도 원상회복을 하지 못한 충남관내 서북부지역의 지속적인 피해복구 지원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충남농협은 30일 농촌사랑봉사단(충남대 농경제학과)과 함께 직원 50여 명이 동참해 곤파스 강풍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태안군 남면 원청리 태풍피해농가의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을 도왔다.
한편 충남농협은 피해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약 3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쳐 왔으며 다른 기관 및 단체들의 복구지원 인력을 해당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해 주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신충식 본부장은 “최근 태풍피해지역 농가들이 벼 백수피해까지 입은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며 아직도 회복되지 않은 피해지역 주민들이 재기의 희망을 갖고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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