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순회방식으로 열리며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간은 서해안고속도로의 서해대교관리소에서, 2일부터 6일까지의 5일간은 경부고속도로의 망향(부산방향)휴게소에서 열리게 된다.
전시작품은 올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주최한 제11회 길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로서 금상을 수상한 김영복님의 ‘쌍둥이 길’을 포함해 총 43점이 엄선됐다.
전시회는 고속도로로 대표되는 길과 관련한 대국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고속도로의 미래를 조망해 보는 자리다.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길사진 전시회는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길’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라며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한 심신을 푸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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