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0여명으로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하며 진료과목으로는 심전도, 내시경, 초음파, 자궁암, 혈액검사와 내분비 내과 외 12개 진료과목 등을 실시해 지역주민과 노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의료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인간사랑봉사회 단장인 서교일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진료를 실시하는 등 인간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하는 등 그 효과를 증명하고 있으며 대학병원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어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이외에도 경로의 달을 맞아 오는 9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세대통합운동회, 노인의 달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해 노인들과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자리를 계획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경로의 달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으며 노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노인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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