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한국방송문화회관에서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아웃소싱타임스 주최로 개최된 시상식에서 대전시는 그동안의 콜센터 유치 및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공공서비스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아웃소싱서비스 고객만족대상은 아웃소싱타임스에서 고객만족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아웃소싱 서비스의 고객만족 경영 사례를 널리 보급해 고객만족 경영이 아웃소싱사업에 자리 잡도록 하고 아웃소싱 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18개 분야에 아웃소싱 사용업체 200개사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 후보를 선정하고 고객만족에 대한 공적서 및 기업자료 등을 통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공공서비스 부문에 지방자치단체로는 대전시와 18개 기업 등 19개 기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기업유치 촉진조례 개정을 통해 콜센터 등에 대한 임대료, 시설보조금, 보조금 지급 규모의 확대와 공실건물의 체계적 관리로 콜센터 신설 및 이전의 어려움 해소, 콜센터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한 원활한 인력 공급 등의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시책의 추진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컨택센터의 중심도시로의 도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 유치와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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