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 취임 100일 … 주민 곁에 다가서는 지자체로
이용우 부여군수 취임 100일 … 주민 곁에 다가서는 지자체로
군정 성과 브리핑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0.10.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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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부여군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장면.
부여군은 민선 5기 이용우호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지 어느덧 100일을 맞는다.
오는 8일이면 취임 후 100일이 되는 이 군수는 6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 참가에 앞서 군수실에서 그동안 군정 추진 성과에 대해 간략히 브리핑을 가졌다.
부여호의 새로운 선장이 된 이 군수는 “군민이 군정의 중심에 참여하는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면서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면한 현안사항으로 역사문화 유산의 고 부가가치 창출과 4대 권역별 특색개발, 부여군의 중심부 부여읍 발전방안, 부여 관광 전동열차 운영 등을 시급한 과제로 삼고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취임 후 제일 먼저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주민 곁으로 한층 다가서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읍·면장실을 1층으로 전진 배치하고 주민과 좀 더 대화하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군정자문위원회 설치 등 군수실을 활짝 열어놓고 언제든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변화하는 지방 자치단체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지방 관료의 권위로 상징돼 왔던 군수 관사를 효율적인 관사 운영으로 활성화하고 군의 재정운영을 위한 축제와 행사 각종 체육대회 등 통합추진과 의전의 간소화 등 군정의 틀을 바로 세우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취임과 동시에 찾아온 집중호우에는 초동대처 및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소방방재청 수범사례 선정될 만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갔으며 관계기관 이해 설명 등 대내외적인 다방면의 노력 끝에 특별재난으로 선포를 받아내는 등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기도 했다.
잔잔한 바다를 때론 거친 파도를 헤치며 이 군수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군정을 펼치면서 읍면순방과 대내외의 각계 기관 방문, 군정에 대한 이해와 협조요청, 행정발전을 위한 마인드와 기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금강살리기와 2010세계대백제전 성공개최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자신감을 피력하며 과거 찬란했던 백제의 부흥을 재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펼쳐 보였다.
이 군수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부여로의 변화를 반듯이 실천해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고 1400년전 찬란했던 백제의 전성기를 다시 일구어 백제 고도 부여가 문화의 일번지 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사람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쳐 지방자치를 꽃 피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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