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정호 야외수영장 ‘최고 여름휴식처’
아산 신정호 야외수영장 ‘최고 여름휴식처’
사설 못지않은 깨꿋한 수질관리·안전강화 등으로 이용객 52%증가
  • 이강부 기자
  • 승인 2010.10.0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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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시는 신정호 야외수영장이 새로운 관광명소와 여름철 최고의 휴식처로서 아산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에서까지 찾아오는 등 금년에도 많은 인기를 누린 것으로 평가 분석했다.
신정호 야외수영장은 아산시 방축동 신정호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에 개장해 그 동안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이용했다.
올해에도 지난 7월 10일 개장해 8월 29일까지 44일간 운영하면서 이용객수가 총 2만8000여명으로 2008년도 1만8500명, 2009년도 2만6000명으로 최근 2년간 이용객수가 52% 증가하며 전년대비 7%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용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많았으며 특히 가족단위의 여가 선용이 대부분이고 성인층은 주로 어린이와 동반 입장객이 많았으며 단체이용객들은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교회단체 등에서 많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용객 증가 주요인은 사설 야외수영장 못지않은 부대시설 구비와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전문운영인력을 투입 안전관리 강화로 안정적인 운영과 신정호수와 어우러진 장점을 살려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다수 이용했다는 평이다.
신정호 야외수영장은 총 4935㎡로 풀의 수심은 0.6∼0.9M로 1139㎡이며 테크와 편의시설로 파라솔, 썬탠베드, 그늘막, 조경시설 등이 3796㎡의 면적에 설치돼있다.
시 관계자는 “신정호 야외수영장이 시민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만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운영과 시설관련 개선사항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내년에도 여름철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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