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용운중학교(교장 김현종)는 지난 2일 동부교육지원청 김창수 교육장, 자유선진당 대전 동구 임영호 국회의원, 대전시 한현택 동구청장 및 200여명의 내·외빈과 학부모, 지역주민 그리고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실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급식실은 총면적 858.75㎡, 390석 규모로 약 14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만든 최신식 급식시설로 지난 5월 3일 공사를 시작해 9월 14일 준공됐다.
대전용운중학교는 그동안 급식실이 없어 교실에서 이동 배식을 했으나 이번 급식실 준공으로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황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김현종 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본교는 1986년 개교 이래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명문학교로 성장해 왔으며 주변의 용운도서관, 용운국제수영장 등 좋은 교육적 여건과 환경 속에 지역사회 및 외부 인사들로부터도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고 이번 급식실 준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좋은 먹거리로 더욱 건강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과 급식실 가족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용운중학교가 그동안의 숙원사업이었던 급식실 준공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력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