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축제 충주에서 열린다
고미술축제 충주에서 열린다
오늘부터 12일까지… 고미술 소중함 일깨워
  • 충주
  • 승인 2010.10.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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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
TV쇼 진품명품 충주시편 녹화 등 행사 다채


우리나라 고미술을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제4회 대한민국 고미술 축제가 한반도의 중심도시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문화원(원장 전찬덕)이 주최하고 (사)한국고미술협회충북지회(회장 심상익)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7일간 충주 앙성면 능암리 능암온천관광호텔 특설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고미술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수석협회의 ‘남한강 수석전시’와 오는 10일 오전 11시에는 고미술 작품 감정과 경매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12일 오후 1시부터는 TV쇼 진품명품 충주시편 녹화와 품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고미술축제는 지역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축제로 일반시민들에게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고미술의 소중함을 일깨워 정서함양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충주의 ‘고미술거리’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
전찬덕 원장은 “충주 고미술거리의 명성을 전국에 알려 경제적인 성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한편 가흥리 일대와 탄산온천으로 유명한 앙성과 감곡에 이르는 38번국도 주변에 고미술 관련 상인들이 자연발생적으로 모여들어 형성된 고미술거리는 100여 상점이 문을 열고 성업중에 있어 ‘제2의 인사동거리’로 불리고 있으며, 상인들의 노력과 충주시의 지원 등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고미술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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