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산휴양림, 명품문화공간으로 거듭
장태산휴양림, 명품문화공간으로 거듭
휴양관 별관 리모델링·인공폭포·에코로드 설치 등 산림 문화 휴양시설 보강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10.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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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올해 9월까지 지난 3년간 총 13억여원을 들여 장태산자연휴양림에 대한 시설 보완공사를 완료하고, 휴양림 이용객을 위한 한 차원 높은 산림문화휴양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전국제일의 명품휴양림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밝혔다.
공원관리사업소는 올해 3억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6개월에 걸쳐 휴양관 별관 리모델링, 인공폭포 및 에코로드 설치 등 산림 문화 휴양시설 보강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2년여 기간동안 10억원을 투입한 사업추진에서는 27m의 전망대가 있는 스카이 타워와 숲속 15m 중상층 나무숲을 체험하는 스카이웨이가 연계된 숲속어드벤쳐 및 어린이 종합놀이시설 등 관람·이용시설 보강 중점을 뒀다.
이와함께 올해에는 6m폭의 인공폭포와 스카이타워 조형물 등 관람 시설외에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을 위한 에코로드 조성과 학예회, 레크레이션, 강연회 등 각종 문화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산림문화휴양관 별관을 조성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시설 보완이 있었다.
기존에 운영중인 산림문화 휴양관의 주 사용 목적이 직장, 단체의 소규모 회의 및 세미나 개최 위주였던 반면에, 이번에 새로 지어진 산림문화휴양관 별관은 전국 어느 휴양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산림문화복합시설로 2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235㎡의 전천후 대형문화공간이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청소년들의 레크레이션 활동이 가능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내년 상반기에 개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운영예정인 이번 산림문화휴양 별관이 완공으로 중부권의 선두적인 산림문화 휴양공간으로 발돋움하게 된 장태산의 명품 자연휴양림 이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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