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 ‘신선구역’ 주거환경개선
성환 ‘신선구역’ 주거환경개선
48억여원 투입… 5개노선 개설·주차장 조성
  • 김상준 기자
  • 승인 2010.10.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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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돼 있고 정비기반 시설 미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성환읍 성환리 지역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천안시는 성환읍 성환리 355-2번지 일원(신선구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주민공람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8억1600만원이 투입되는 신선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4만638㎡로 폭 6∼12m 5개노선 721m를 개설하고 1135㎡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건물 및 토지소유자들로부터 사업시행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달 29일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오는 30일까지 주민공람을 하고 있다.
사업비의 65%를 국ㆍ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로,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은 천안시가 시행하고 주택개량은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가 시행하는 현지개량 방식으로 추진되며, 주택개량(신축·개축)시 세대당 4000만원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신선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에 대해 주민공람 후 시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하고 2011년 2월중 사업시행자지정과 시행인가를 받아 2011년 3월이후 보상 등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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