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제전문가 한자리 모여
해외축제전문가 한자리 모여
배재대 관광이벤트경영학과 초청 세미나 가져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0.10.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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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거물급 축제 전문가들이 배재대에서 모여 향후 축제의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 대학 관광이벤트경영학과가 지난달 수상한 ‘피나클 어워드’ 교육 3개 부문 금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일 대학 국제교류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축제전문가는 현재 세계 축제계를 움직이는 인사들이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스티븐 우드 슈메이더(Steven Wood Schma der) 회장을 비롯해 축제협의 와잇 틀리(Wright Tilley) 의장, 국제농업박람회&전시협회(IAFE) 말라 칼리코(Marla Calico) 前의장, 캐나다의 중앙정부 국립수도권개발위원회(NCC) 기이 라플람(Gui Laflamme) 부사장, 덴마크 톨덴스키욜드페스티벌 얀 마이클 메슨(Jan Michael Madsen) 총감독 등이다.
슈메이더 회장은 ‘세계축제협회에 대한 소개와 역할과 함께 국제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와잇 틀리 의장은 피너클어워드식에서 최고의 축제상을 받은 ‘체리블로섬페스티벌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또 말라 칼리코 전의장은 IAFE에 대한 소개와 함께 농업형박람회의 특징과 이를 통한 국내 농업형축제의 발전방향을, 기이 라플람 부사장은 ‘캐나다 국립수도권개발위원회인 NCC의 역할과 함께 NCC가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축제사례’를, 얀 마이클 메슨 총감독은 ‘톨덴스키욜드페스티벌의 탄생 배경과 성공요인’에 대해 발표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정강환 교수는 “세계적인 축제 전문가들로부터 축제기구의 역할과 해외축제들의 성공사례를 직접 듣고 토론을 통해 국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축제들이 한 단계 더 성숙, 발전할 수 있는 계기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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