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굿뜨래 알밤 축제가 세계대백제전 기간인 오는 17일까지 구드래 광장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시판매 홍보코너 운영, 군밤 시식회, 각종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롭게 열린다.
군은 굿뜨래 알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별도의 코너를 마련 품종별 전시, 밤의 특성 및 효능 전시와 군밤 무료 시식 등을 선보이며 홍보·판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오는 16일과 17일 2일간 하루 유동인구가 4만여명인 과천서울경마공원에서 부여 임산물 전시홍보판매장을 개설해 제5회 굿뜨래 알밤축제 및 표고버섯 등의 임산물 등 지역홍보까지 돕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밤 생산량의 13%를 차지하는 굿뜨래 밤은 부여 8미 중 하나로 타지방에 비해 지리적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의 청년기 밤나무로 매년 체계적인 가지치기 작업과 친환경 유기질비료 시비, 적기수확 저장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색과 당도가 매우 높으며 탱글탱글하고 윤기가 있어 씹히는 맛과 당도가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