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생활안전 파수꾼 ‘천안 특사경’
시민생활안전 파수꾼 ‘천안 특사경’
원산지표시 등 5개분야 단속… 77건 적발 검찰송치·행정처분
  • 김상준 기자
  • 승인 2010.10.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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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를 비롯해 식품, 환경, 청소년, 공중위생 등 서민생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단속을 벌여온 천안시 특별사법경찰관 활동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특사경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식품, 환경 청소년위해업소 등 관련분야의 영업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3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9월까지 904개소에 대해 단속을 벌여 77건을 적발해 지난해 1년동안 추진한 단속 660개소, 적발 11건보다 대폭 증가했다.
올해 3/4분기까지 단속한 904건을 분야별로 보면 농수축산물의 원산표시 375건, 식품 268건, 환경 190건, 청소년 71건 등으로 이 가운데 원산지표시위반 7건, 식품분야 54건, 환경 16건 등 77건을 적발해 72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2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했으며 식품분야 3건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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