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그린 천안배’ 우수성 홍보
‘하늘그린 천안배’ 우수성 홍보
시식행사·한달간 서울지역 영화관 스크린 등 공략
  • 김상준 기자
  • 승인 2010.10.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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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소비자 확보… 수출 확대·농업인 소득향상

전국 최고의 당도와 품질을 자랑하는 ‘하늘그린 천안배’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판매신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져 명품 천안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배 산학연협력단(곽노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추석을 앞두고 서울 도심의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하늘그린 천안배’ CF 광고를 내보내 수도권 소비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0일간 서울 아파트 밀집 지역인 상계, 잠실, 상암, 강동의 롯데시네마 영화관을 선택해 15개관 3232석 규모의 스크린에서 1일 5회씩 상영했다.
천안배 산학연협력단은 서울 지하철방송을 통해 홍보를 해왔으며 올해는 수도권 소비자를 직접 공략하기 위해 광고노출이 높은 영화관을 선택해 천안배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집중 조명했다.
또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6일부터 이틀동안 망향, 천안삼거리 휴게소에서의 시식행사와 천안흥타령축제 기간동안 삼거리공원에도 시식 행사를 가져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은 물론, 국제민속춤경연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참가자와 관객들에게 천안배의 우수한 품질을 확인시켰다.
시식회에선 배무게 맞히기, 배 당도 맞히기 등을 이벤트도 진행해 참가자와 우승자에게 천안배를 상품으로 나눠 주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이혁재 농업기술센터 배팀장은 “시식회 행사 참여자와 영화관을 찾았던 관람객들이 천안배의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비자에게 신뢰와 만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법을 찾아 천안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배산학연협력단 단장인 곽노일 소장도 “이번 영화관 CF로 하늘그린 천안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한층 더 부각시켜 수도권 시민들에까지 고객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세계인이 인정하는 천안배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해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고 우리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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