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 수능 D-30일 학습전략 공개
2011학년 수능 D-30일 학습전략 공개
대입 정시 모집 특징·모의평가 경향 분석 등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0.10.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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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지침서 제작 일선학교에 배부

대전시교육청은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D-30일을 맞이해 ‘2011학년도 수능 D-30일 학습전략’ 책자를 제작해 일선학교에 배부했다.
대전시교육청 학력신장 T/F팀에서 개발한 이 자료집은 2011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의 특징, 2011학년도 대입 9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 및 경향 분석, 2011학년도 수능 30일 전 학습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2011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의 두드러진 특징은 수시모집 인원의 증가에 따른 정시 모집 인원의 감소(2010년 대비 9961명)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능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분할모집을 하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어 원서접수도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학년도 수능부터 EBS 수능 방송에서 문항 수 기준 70%를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근거해 9월 모의평가에서도 60% 정도의 연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2011학년도 수능 30일을 앞둔 현 시점에서 EBS 방송 교재의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정리해 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2011학년도 수능 30일 전 학습전략’에서는 영역별로 EBS 방송교재와 연계한 30일 전 학습전략 및 수준별 학습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수준별 학습전략을 살펴보면 상위권 학생들은 새로운 유형, 고난도 문제 풀이 위주로 출제자의 의도까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며 중하위권 학생들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정리하며 많이 틀리는 유형들은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는 마무리 학습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우제환 학력신장 담당 장학사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정시는 수능성적에 대한 비중이 높아 영역별 시간을 적절히 안배하는 치밀한 학습계획을 세워 마무리 학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학력신장 T/F팀에서 제작한 ‘2011 수능 D-30일 학습전략’ 안내서가 수험생이나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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