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염료를 재료로 하기 때문에 눈을 피곤하게 하지 않고 차분한 정서를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 및 희망자를 선정해 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천염염색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천연염색을 이용한 식탁보나 손수건, 생활한복 등 직접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생활 소품들에 관심이 많았다.
또 다양한 재료들을 통해 자연스럽고 다양한 색상들을 손쉽게 실습해 봄으로써 자신만의 독톡한 색상과 문양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친환경 염색교육은 염색에 대한 기본이론 교육과 갈색을 내는 오배자를 비롯해 쪽, 코치닐, 황백, 밤 등을 천연 섬유에 염색해 가정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천연염색 교육은 교육생들의 반응과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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