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안전본부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안전문화를 선도할 한국 119 소년단을 모집 운영키로 했다.
올해에는 50개 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한국 119소년단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40명 내·외로 구성된 학교는 오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각 소방서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된 단원은 3∼4월중 각 학교별로 입단선서식 후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소방안전관련 전문교육, 소방서 방문 현장체험, 방학기간 중 소방학교 하계 체험캠프 참가, 화재예방 캠페인 및 긴급구조 훈련 참관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친다.
한국 119소년단은 지난 1963년 창단되었으며, 충남도는 지난 2006년 39개교 1335명의 119소년단을 구성해 총 179회에 걸친 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선도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소년단의 역할과 운영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 119 소년단 홈페이지(young119 .or.kr)를 방문하면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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