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제4회 아산시국화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에서 12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주전시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국화연구회원들이 봄부터 정성들여 가꾼 대국, 분재국, 조형작 등 6000여점의 국화작품과 야생화, 허브, 열대식물 등 총 2만여 점의 다양한 식물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LED조명을 활용한 암막전시관, 야생화 전시관, 열대식물관, 국화판매·시식장, 아산시품목별연구회의 농축산물 전시장 등 다양한 관람코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개막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주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아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임경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국화작품을 더욱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평소에 보기 힘든 국화작품과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가족들과 향긋한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 청명한 가을 날씨와 정취를 한껏 느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