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논산보건소에서 협조해 주어 진행된 바,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3명이 본교 교실에 직접 방문해 학생 한명 한명을 정성스레 불소겔을 도포해 주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교실에 방문해 조금은 긴장한 듯한 학생들에게 불소겔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고, 좋은 점을 알려주어 건강한 치아를 만들도록 당부했다.
그리고는 크게 입을 벌린 학생들의 치아에 파란 불소겔 용액을 발라 주면서 학생들의 치아를 더욱 튼튼하고 충치로부터 안전하도록 해주었다.
4학년 김선율 학생은 “찐득한 파란 젤리 같은 게 입 안으로 들어올 때는 싫었어요. 하지만 의사 선생님이 치아에 매우 좋다고 하시니 꾹 참았어요. 앞으로 양치도 잘하고, 단 음식도 조금만 먹어 튼튼한 치아를 만들 거에요”라고 전했다.
반월초는 매주 수요일마다 주 1회 불소용액으로 양치를 실시하며, 재량 및 체육 수업을 활용해 올바른 잇솔질과 구강관리법을 꾸준히 교육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