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대동제가 시작된 지난 27일 교내 린튼기념공원에서 재학생들이 아프리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모기장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한남대 총학생회는 공원 내에 캠페인 부스를 설치, 아프리카에 모기장을 보내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로데오 경기 등을 열어 참가비를 전액 성금에 보태기로 했다.
구봉모 한남대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이 1년에 한번 뿐인 축제를 맘껏 즐기면서 동시에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대동제인 ‘Good Better Best 한남 페스티벌’은 지난 27일부터 3일간 다채롭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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