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어캠프는 ‘바른 품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 운영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섬김과 나눔을 통해 실천하고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행사에는 현관에서 등록을 시작으로 하루 동안 사용할 여권을 발급하고 충남외국어교육원이 마련한 영어 나라로 떠나는 순위로 진행됐다.
체험순회는 공항, 병원 등 12가지 체험코너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영어 도서관에서 독서 여행,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퀴즈 쇼 등을 차례로 체험이 실시됐다. 김연화 연수부장은 “영어 과목 등 외국어 교육에 있어 부유한 가정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적 현실이 그동안 안타까웠다”며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농산어촌이나 도시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활동이 더 많이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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