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얘들아 도서관가자’ 운영
중앙도서관 ‘얘들아 도서관가자’ 운영
  • 장선화 기자
  • 승인 2010.11.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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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도서관을 생활화하고 항상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견학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얘들아, 도서관 가자’라는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견학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 3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로 나눠 실시하고 있으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 10월까지 프로그램 참여현황은 상반기 18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643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도 10월까지 10개소 417명이 참여해 당초 목표했던 연간 1000명을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 견학프로그램은 도서관 소개 및 이용방법, 동화구연, 시설관람 순서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도록 쉽게 설명하고, 친근하고 흥미있게 구성해 모든 어린이들이 도서관 체험 후 도서관을 쉽고 편리하게 느끼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어린이들이 언제나 책을 빌릴 수 있도록 도서관 회원증도 만들어주어 향후 가족들과 함께 책을 빌리러 오는 등 도서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견학프로그램은 어려서부터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재밌고 흥미있는 곳으로 인식하고 도서관을 생활화하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며 “어린시절부터 우리 지역의 많은 어린이들이 책읽기를 생활화하고 도서관을 재밌는 곳으로 인식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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