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떠나는 사진 여행
대한항공과 떠나는 사진 여행
10일까지 대한항공 빌딩 1·2 전시장서 여행사진전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0.11.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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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4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내 일우스페이스에서 ‘제17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서울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하고 올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그들의 산토리니’ 등 수상작 67점을 오는 10일까지 제 1, 2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이와함께 대전 19일 타임월드 갤러리, 광주 26일 메트로 갤러리, 부산 12월 9일 용두산 갤러리, 대구 12월 22일 대백플라자 갤러리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을 순회 전시한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국내외 풍물, 아름다운 자연환경, 다양하고 진솔한 삶의 현장 등을 소재로 한 우수한 사진들이 대거 출품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여행사진 공모전이다.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인지도와 규모 면에서 변함없는 열기를 이어가며, 미주, 동남아 등 해외 각지에서 응모하는 외국인들의 수도 전년 대비 30퍼센트 이상 늘어나는 등 명실공히 국제적인 사진 공모전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구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에코포토상’과 어린이의 순수한 눈으로 본 세상을 담은‘어린이 찰칵상’ 등이 신설돼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이 특징이다.
임양환 상명대 교수를 비롯해 사진학과 교수, 여행사진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은 올해 접수된 1만7천여 점 중에서 대상과 금상 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입선 49점, 에코포토상 5점, 어린이 찰칵상 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그리스를 배경으로 시각적 요소들을 잘 표현해 낸‘그들의 산토리니(이승윤 작)’가 차지했으며 금상은‘365일 세레모니 (최지환 작)’, 은상은‘Two Shadow(킨 온마르 나잉 작)’와‘비오는 트리니다드(박선화 작)’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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