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성 폭력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교육원 악대를 선두로 온양한올중·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을 비롯한 온양3동사무소, 아산경찰서 온천지구대, 온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온양3동 통장협의회, 온양3동 바르게살기 위원회, 온양3동 새마을협의회, 112민간순찰대, 88자원봉사대, 온천자율방범대, (주)그린캅, 아산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 온양로타리클럽 등 지역주민과 유관기관과 봉사단체가 참여해 시내일원을 돌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학교주변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한 일일봉사운동은 어느덧 3년째를 맞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학교와 지역단체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각종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가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우려의 소리가 높은 가운데 학교와 학부모 더 나아가 지역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은 앞으로 청소년 범죄를 줄이고 바람직한 학교와 지역 문화를 만드는데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모범을 보여 주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