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경]복지사회 열풍 후끈
[확대경]복지사회 열풍 후끈
  • 강민성 경제과학부 기자
  • 승인 2010.12.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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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의 영국, 프랑스, 독일 등과 스웨덴을 비롯한 스칸디나비아반도의 국가들을 필두로 한 복지사회 열풍이 세계적으로 뜨겁다.
선진국은 물론 몇 년 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역시 복지사회 열풍에 합류했다.
복지사회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고, 어떤 특수한 장애나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사회로 국민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정해 완전고용·사회보장·사회복지를 실현하는 복지국가의 사회적 기반을 의미한다.
산업사회를 벗어난 후기산업사회를 복지사회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진정한 복지사회란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성숙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복지사회의 목표는 사회구성원들이 빈곤으로부터 벗어나 개성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소득의 공정한 분배뿐아니라 각 개인이 창의적으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환경과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지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필수 인력은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다. 시·도와 시·군·구 및 읍·면·동 등에서는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회복지사 자격을 가진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채용해야 하며, 보육시설 역시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영유아의 보육, 건강관리 및 보호자와의 상담과 그밖에 보육시설의 관리운영 등의 업무를 보육교사 자격을 가진 이가 담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평생학습체계 실현을 위한 제도인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자격증과 학위를 비교적 쉽고 빠르게 취득할 수 있어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사회복지사는 복지국가로 갈수록 인력과 영향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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