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 학습은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 및 학부모가 우리나라 전통 과자인 한과를 만드는 공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우리나라 전통 음식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몸소 터득하고 우리나라의 주식인 ‘쌀’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데 목적이 있다.
김재민 학생(6학년)은 “한과를 만드는 과정 중 기름에 튀길 때 한과가 10배 정도 갑자기 불어나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며 “특히 한과에 조청을 바르고 고물을 묻히는 공정을 직접 체험하니 우리 나라 전통 과자가 몸에 유익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성정화 학부모는 “우리들도 점차 잊고 있던 한과 만드는 공정을 이번 체험 학습을 통해 다시 한 번 알 수 있게 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 무슨 과자가 좋을까 하고 많은 고민을 했는데 한과가 그 정답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인지초는 이달에도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청을 이용한 고추장 만들기, 식혜 및 죽염 만들기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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