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대동 26-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183㎡, 연면적 2056㎡,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대동복지센터를 지난 11월 말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42억8000만원을 투입,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대동복지센터는 아동보육시설, 자원봉사실 등 지역아동센터 시설을 비롯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취미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체력단련장, 노인정, 교육훈련실, 상담실, 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대동복지센터 건립으로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사회적 소외계층과 주민의 자활능력 배양, 사회·경제활동 참여기회 확대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기대했다.
또 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취약계층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건설본부는 “공사기간 동안 철저한 공정관리와 안전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