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지방도로정비 충남도, 결과 발표
추계 지방도로정비 충남도, 결과 발표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0.12.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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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도내 16개 시장·군수가 지난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시의국도 131㎞와, 시의지방도 135㎞, 시·군도 2873㎞에 대해 추계도로정비를 실시한 도내 도로에 대한 2010년도 추계 지방도로정비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에서 포장도 및 교량·구조물정비, 배수로정비, 차선도색, 노견정비, 안전시설정비 등을 평가해 최우수 기관은 예산군, 우수기관으로는 서천군, 장려로는 공주시와 보령시가 각각 선정됐다.
추계 도로정비는 매년 여름철 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 정비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자재 및 장비를 점검·정비하고 있으며, 시·군별로 2개 노선에 대한 도로정비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은 연말에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정비 내용으로는 강우로 인해 포트홀 발생에 따른 도로포장 파손부위 정비 상태, 자동차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노면 요철 정비, 파손·탈색 등 훼손된 안전시설물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교량·터널 등 주요구조물의 기능 확보를 위한 유지보수와 배수관 측구에 쌓인 퇴적토 제거, 파손된 도로표지 등 안전시설을 정비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정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이용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지방도로 정비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금년에는 그 어느 해 보다도 2010충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16개 시·군에 도로정비에 심혈을 기울였고, 2010세계대백전 개최 등에 따른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전체적으로 지방도로 정비가 잘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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