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사랑의 가래떡 썰기행사 전개
중구, 사랑의 가래떡 썰기행사 전개
자원봉사협, 회원 70여명 참여… 어려운 이웃 410세대 전달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2.13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중구가 민족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중구자원봉사협의회주관으로 13일 후생관에서 사랑의 가래떡 썰기행사를 전개했다.
대전시 중구가 민족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중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성봉) 주관으로 13일 후생관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가래떡 썰기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달 5일부터 8일까지 자원봉사센타에서 전개한 사랑의 쌀 모으기행사를 가져 봉사단체 및 독지가, 공무원들로부터 모아진 1100㎏의 쌀로 가래떡을 썰었다.
이날 행사에서 가래떡을 썰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410세대에 세대당 3㎏씩을 자원봉사회원들을 통해 각 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해 이들에게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자원봉사회장은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다보면 우리 주변에 생각했던 것 보다 의외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수 있다. 우리 봉사회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로 인해 조금이나마 외롭게 지낼 수 있는 최대 명절인 설에 이웃의 따뜻한 정이 전달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