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공주시 의암장학회(이사장 심대평 국회의원)로, 이곳에는 국민중심연합 대표인 심대평 국회의원이 중심축을 이뤄 기관 및 단체가 한데 모여 큰 뜻을 이룬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를 계기로, 지난 17일 이들 회원들은 공주문예회관에서 의암장학회 미래의 희망이자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도내로부터 선발된 초등학생 26명을 비롯해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19명, 대학생 5명 등 총 69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회 이사장인 심대평 국회의원은 인사를 통해 “오늘 참석한 학생들에게 부모님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기대에 부풀 만큼, 미래 큰 희망의 꿈나무로 생각하고 있다”며 “오늘에 여러분들의 꿈이 우리 모두의 꿈이자, 그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미래의 희망일 것”이라고 말하고 “미래의 꿈나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의암장학회가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준원 공주시장, 서만철 공주대 총장, 박승규 공주교육장, 이충렬 공주시 부의장 등 관내 기관장 및 장학생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석, 자리를 빛내 한층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의암장학회는 지난 2000년 심대평 의원이 충남도 지사 재임 시절, 미래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초등학생 262명, 중학생 206명, 고등학생 118명, 대학생 5명 등 총 591명 학생들에게 총, 1억7760만원을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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