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친환경 농·특산물 ‘내포천애’ 서울 상륙
홍성, 친환경 농·특산물 ‘내포천애’ 서울 상륙
신대방동 전문판매장 개장
  • 백승균 기자
  • 승인 2007.02.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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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오리농법을 비롯한 친환경농업의 선두자로 자리매김한 홍성군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군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412-20번지 신호빌딩에 둥지를 튼 홍성군 친환경 농·특산물 전문마트에서 이종건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농협관계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이종건 홍성군수는 친환경 농·특산물 전문마트의 개장은 그동안 군이 추진해온 농·특산물의 고품격화와 맞물려 추진하는 유통체계 구축의 신호탄이라면서 홍성군 공동브랜드 내포천애를 통해 서울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아 농특산물의 생산과 유통, 소비가 함께하는 선진농업구조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점된 판매장은 지상 1층 40.3평, 지하 1층 102평 규모로 공동브랜드 ‘내포천애’라는 이름으로 홍성군 농·특산물과 함께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는 종합마트이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 농·특산물 전문마트는 홍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내포천애’라는 이름으로 저렴한 가격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직거래장터의 역할과 홍성군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여주어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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