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가 오는 26일 밤 12시 10분 새 코미디 프로그램 ‘굿타임 230’을 방송한다.
웃을 때 약 230개의 근육이 움직인다는 점을 착안해 제대로 된 웃음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그룹 중심의 다양한 코미디 코너들로 꾸몄다. 개그듀오 컬투가 진행하는 토크쇼 스타일의 버라이어티 코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개그맨들의 코너 등을 더했다.
지난 17일 첫 녹화에는 탤런트 정보석, 그룹 2AM 카라 시크릿, 가수 신동 황광희 문준영, 래퍼 개리, 마술사 최현우 등이 출연해 토크, 콩트, 애드리브 대결과 마술 등을 선보였다.
신동과 개리는 올해 다양한 뉴스를 랩으로 다룬 ‘뉴스콘서트’, 카라와 제국의아이들은 연인 비교 콩트 ‘좋은남자 나쁜남자’, 2AM과 시크릿은 음악 콩트 등을 녹화했다.
백정열 PD는 “아이돌 스타들의 재능이 뛰어나고 순발력도 좋아 잘 어울렸다”며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어 ‘웃찾사’ 뒤를 잇는 코미디 프로그램 부활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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