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배려 ‘복지제일도시 청주’ 구현
나눔과 배려 ‘복지제일도시 청주’ 구현
복지재단 설립 위한 시민 의견 수렴·조례제정 등
  • 청주
  • 승인 2011.01.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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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생활보장·자립기반 강화 494억원 지원
경로당 운영비 월 7만 2천원서 10만원으로 확대

청주시는 2011년 나눔과 배려속에 행복이 넘쳐나는 복지제일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각종 복지정책을 펼친다.
시는 먼저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금년도 상반기 중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해 하반기 중 복지재단을 출벌시킬 계획이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위기가구 2800세대에 대한 후원자 및 후원대상자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희망디딤돌 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생활보장 및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기초생활보호, 위기가정 긴급복지 등에 494억원을 지원하고, 14억6000만원을 들여 저소득 한부모 가족 1650세대의 중ㆍ고등학생 교육비 및 아동양육비 지원하는 한편, 저소득 자립기반을 위한 생활안정자금도 2억여 원을 지원한다.
어르신 노후생활을 위한 장수수당과 효도수당을 월 3만원씩 18억1000만원 지급하고, 노인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 어르신 여가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경로당 460개소에 대한 운영비를 월 7만2000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장애인 복지증진 강화를 위해서는 만6세이상 65세미만의 1급 장애인 600명에게 해피케어 서비스 지원과 장애아동 80명에게 맞춤형 재활보조기구 대여비를 지원하는 등 사업에 50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기업 발굴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해 시니어클럽 등 민간단체 연계 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급식 도우미와 시니어클럽 운영 등을 위한 노인 일자리를 확충하며, 장애인 바우처, 장애인 주민센터 도우미, 장애인복지 일자리 지원 등 장애인 자립을 위한 일자리 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65세이상 참전유공자 2426명에게 명예수당을 5만원씩 지급하고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수단인 해피콜을 25대 운영하며 교통약자용 저상버스를 66대 도입할 예정이다.
시 복지기획담당은 “올해도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소외와 차별없이 누구에게나 고른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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