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장학재단, 인재살리기 아름다운 선행
무궁화장학재단, 인재살리기 아름다운 선행
1996년 설립 후 354명에게 장학금 지급
  • 김덕용 기자
  • 승인 2011.01.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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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6년부터 개인 재산 2억원으로 출자한 무궁화장학재단을 설립해 지역 인재살리기에 앞장서 오고 있는 주인공 이내과의원 이종화 원장.
무궁화장학재단은 1996년 3월 13일 충남도교육감으로부터 유능한 지역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선도적 인물을 육성하기 위해 장학금지급을 목적으로 설립허가(허가 제8-67호)를 받았다.
연기군내에 소재한 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 중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및 어려운 형편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중학생 228명, 고고생 126명 총 354명에게 1억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은 각 학교에 배정한 학업우수자 및 어려운 형편의 학생을 학교장이 추천하면 학교장을 통해 매년 12월 지급하고 있다.
올해에도 중학교 15명, 고등학교 8명 등 학업우수자 23명을 선발해 중학생 20만원, 고등학교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종화 원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우리지역,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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