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충남평생교육원(원장 홍승오)의 충남다문화교육센터는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교원·학교·학부모 부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문화교육 생활체험 수기’공모전 결과를 사례집으로 발간했다.
수기집은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에 따른 시대 흐름에 대비하고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과 공동체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돼 총 70여편 공모에 39편의 우수 작품들이 수록됐다.
대상을 수상한 천안백석초 이은경 교사는 “아이들이 잘 커서 훗날 두 나라 사이의 훌륭한 이음매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하며, 편견없이 서로 소통이 원활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충남평생교육원은 수기집을 충남도내 각급학교와 다문화 유관기관 등에 배부 할 계획이며, 각계 현장에서 다문화 이해 교육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