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수도사업 조기발주키로
대전 상수도사업 조기발주키로
토목직 ‘조기발주 합동설계 TF팀’ 내달 1일까지 운영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1.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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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개 303억원 사업 대상… 15억원 예산절감 효과 기대

내달까지 측량·설계 완료… 여름철 이전 공사완료 계획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발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주민생활 편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도 상수도사업을 조기 발주키로 하고 본부내 시설(토목)직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조기발주 합동설계 TF팀’을 내달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이번 TF팀은 합동설계기간 종료 후 올 예산에 편성된 상수도사업 59개 사업 303억원의 사업을 조기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억제하는 것은 물론 기술직 공무원의 자체 측량·설계를 통해 설계 용역비 등 약 1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술직 공무원간 기술·정보 교환은 물론 조기발주 사업을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낙현 본부장은 “올 2월까지 조기발주 대상사업에 대한 측량과 설계를 완료하고 3월에 공사에 착수, 수돗물 성수기인 여름철 이전에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역주민의 사업참여를 통한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주민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감독관제도 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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