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천안시보건소가 오는 3월부터 운영하는 건강대학 수강생 120명을 모집한다.
시민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지역사회 건강 리더 육성과 건강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건강대학’은 2007년 이후 5년째 운영되는 것으로 수강생은 오는 2월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보건소 ‘건강대학’은 지역 종합병원과 협약을 거쳐 만성질환 및 건강생활실천 영역별 건강강좌와 한의학·사상체질을 이용한 건강생활를 통한 올바른 지식 보급과 함께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오는 3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는 건강대학의 교육과정은 천안학, 통증클리닉, 여성질환, 우리나라 6대 다빈도 암, 만성질환, 스트레스관리, 한의약,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자원봉사의 기본과 역할 등 지역사회 활동 및 교양강좌를 통해 질병관리 및 예방을 위한 홍보도우미로서의 소양을 키우게 되며 교육과정과 별도로 현장학습 프로그램과 보수교육을 통해 건강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배양을 돕는다.
시 보건소는 ‘건강대학’ 운영으로 지역사회 보건영역에 대한 건강 리더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활동지원과 함께, 수료생들이 영역별 동아리를 구성해 자원봉사 활동을 벌여 지역사회의 참여와 연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 보건소는 1∼4기 건강대학을 통해 45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