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탄소포인트제 확대 추진
당진 탄소포인트제 확대 추진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 공동주택 등 중점 홍보 1만호 가입 목표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1.02.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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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은 이달부터 탄소포인트제 참여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도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가정 등에서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적립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서, 참여대상은 개별세대, 공동주택, 상업시설, 그리고 기관(단체)등이며, 가입 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군청 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서면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전기부분에 대한 탄소포인트제 첫해 시범운영으로 4개 아파트 단지및 그린시범마을로 선정된 고대면 당진포2리 총 303세대의 참여신청을 받았으며, 전기 2만296kwh가 절약돼 소나무 1721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8.6t을 감축한 것과 같으며 이에 대해 542만원 상당의 현금 및 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바 있다.
군은 금년 2차 2011년도를 맞아 15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개별세대는 물론, 군내 모든 공동주택과 초·중·고등학교 등에 중점적으로 홍보해 1만호 가입 목표를 달성키로 했으며 이로 인한 군민의 관심제고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확산과 아울러 전기절약 실적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연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군청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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