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진규 당진경찰서장은 안도현 시인의 시를 낭독하며 특유의 부드럽고 넉넉한 미소로 참석자들과 자유스러운 토론을 하며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최근 경찰 관련 부정적 기사로 침체된 경찰조직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진규 당진경찰서장은 참석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주재하며 “우리 경찰은 다른 행정업무와는 달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고, 기계화·전산화로 인한 대체 불가능하여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국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더욱 고객만족을 위하여 노력하고 분발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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