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촤고위원회의에서 안상수 대표가 서민경제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다.ⓒ / 서울 = 최병준 기자
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국회는 여야 당리당략을 위한 정쟁의 장이 아니라 민생과 국익을 위해 치열하게 정책을 경쟁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국회가 안고 있는 과제가 어느 때보다 크다”면서 “서민경제의 회복은 아직 더디고 구제역과 폭설 등으로 인해 서민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민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은 여야의 공동 목표가 돼야 하며, 무정쟁 이슈로써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또한 “한·EU(유럽연합),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등 대한민국을 글로벌 무역의 허브로 만드는 일에도 국회가 속도감있게 움직여 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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