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고학력자 실업난 해소
청년층 고학력자 실업난 해소
대전시, 취업지원협의회 구성… 첫 회의 열어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2.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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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역 청년층 고학력자의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교 취업부서와 대전시 일자리 지원센터 합동으로 ‘청년취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시 일자리추진기획단과 청년취업 지원 협약을 체결한 관내 15개 대학(교) 취업센터, 대전시일자리지원센터, 대전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팀, 대덕인재개발원 해외연수팀 등이 참석했다.
시는 협의 결과를 토대로 ▲대학(교)과 함께하는 JOB-FAIR(취업장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사관학교 운영 ▲취업성공 5단계 패키지 교육 ▲다양하고 빠른 취업정보제공을 위한 ‘취업소식지’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노력키로 했다.
또 분기별로 회의를 열어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고학력자의 실업난 해소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지난 2008년부터 관내 1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취업 및 연수자에게 항공료와 체재비 등 1인당 최고 3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인력 해외취업 및 연수자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에는 9개대학에 101명 2억427만원, 2010년에는 12개대학 179명에 3억6588만원을 지급한바 있다.
시는 해외취업 및 연수사업을 올해에도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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