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매주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해제
천안시 매주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해제
LH 사업추진 난항 26만 4051㎡… 도시계획 재정비 계획
  • 김수환 기자
  • 승인 2011.02.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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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매주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가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해제 고시됐다.
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04년 9월 17일부터 시행한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매주리 249번지 일원의 26만4051㎡( 2178세대/ 6317명)면적의 매주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지정 해제됐다고 22일 밝혔다.
매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내외적 여건악화로 사업추진이 어렵게 되었으며 지난 2007년 12월 31일 개발계획 고시 후 3년 이내에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하지 않아 기한경과로 사업구역 지정이 해제 고시되게 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구지정 해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이 있는 경우 대전충남지역본부내 주민피해 신고센터로 보상요청 하도록 했다.
시는 14일간의 공람기간을 거쳐 원래의 용도로 환원할 계획이며 이 지역은 천안시의 개발방향 등을 감안, 도시계획 재정비 등을 통해 계획적이고 실용성 있는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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