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방서, 신형 노인전용 구급차 배치
천안소방서, 신형 노인전용 구급차 배치
  • 황순정 기자
  • 승인 2007.07.10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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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소방서는 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지난 2005년 도내 노인인구수가 가장 많은 천안(3만4287명), 논산(3만3641명) 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치됐던 노인전용 구급차가 이번에 기존 구급차에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등 노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조된 차량을 10일 천안소방서 성거119안전센터에 다시 신형으로 교체 배치됐다.
노인전용 구급차는 비응급 노인환자 구급이송을 위해 차량외부가 일반 119구급차와는 달리 디자인돼 있으며 노인이송에 편리한 기능성을 추가한 구급차로 65세 이상의 무의탁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비응급환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이송은 사전예약에 의하고 24시간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천안소방서 관계자는 “사회가 고령화 되면서 노인구급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노인전용 구급차가 보급되어 노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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